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청렴도 제고 총력
[태안=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태안군이 올 한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 군정의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운영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더욱 활성화해 공직자의 마인드 혁신을 이뤄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바로잡아 군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지방재정시스템, 지방세시스템, 지방인사시스템, 사회복지, 건축 인·허가, 대국민 접점 업무 등의 분야에 적용·운영하고 있다.
또 더욱 자율적인 청렴 분위기 확산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해 실시간 청렴도 조사 시스템을 운영키로 하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문자메시지 및 유선을 통한 청렴도 조사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직자 친절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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