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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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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 탁정하
  • 승인 2018.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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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가 24일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와 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광교 도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제1회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도와 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 지역건설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도 신청사 건립공사 공정하도급 및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계약이행상의 분쟁 발생 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과 함께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도와 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10명과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 등 공사분야 전문가 32명, 변호사.세무회계사 등 법률전문가 4명의 자문위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 추진단장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 계약 이행을 놓고 벌이는 갈등으로 공기를 놓치거나 부실공정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분쟁조정위원회가 차질 없는 경기도 신청사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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