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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 빅데이터 성과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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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 빅데이터 성과공유대회 개최
  • 이승현
  • 승인 2018.01.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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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행안부(장관 김부겸)는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공공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매년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추진과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6년부터는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표준화해 행정 및 공공기관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확산(총 16종)함으로써, 비용과 노력을 절감하면서 동일한 품질의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료를 이용한 정부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국민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해 신규 분석과제로 선정돼 수행한 5개 과제와 표준분석모델로 구축된 주요 3개 모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발표·전시됐다.

관계기관 및 일반국민과의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국민생활 전반에 활용됨으로서 향상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분석 경험의 공유와 현장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행안부가 지원한 지난해 5개 분야의 빅데이터 성과물은 과제 주관기관의 실무에 바로 적용시키고, 분석결과는 유튜브(YouTube), 공공 빅데이터 누리집(bigdata.go.kr)에 공유될 예정이며, 표준분석모델 10종에 대해서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공동 활용을 위해 다음 달부터 모델 배포와 교육을 실시하고 선행 사례와 유사한 품질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데이터 개방과 분석·활용을 촉진해 데이터를 통한 스마트 행정이 구현되도록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지원하고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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