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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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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정효섭
  • 승인 2018.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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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5일~3월 30일까지 사회전반 시설물의 결함·위험요인의 발굴 개선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7830여개 소에 대해 시설물 유지·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의 노후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구조물의 손상·균열여부, 시설물의 안전기준 적합성여부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진단해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개선하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 확산 유도를 위해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가적인 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생활주변 위험요인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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