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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설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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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설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2.1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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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운영
(사진=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5~18일까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설 당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오는 16일 오후 1시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8개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근대보물찾기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인절미와 전통차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소담소리아트(대표 김금희)의 흥겨운 소리, 흥겨운 우리가락 민요공연이 두 차례 펼쳐지며 오는 17~18일까지 오후 2시 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의 사물놀이 공연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기 서화가 황씨형제전’을 개최하고, 근대미술관에서는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었던 故하반영 화백의 ‘어머니의 장생(長生)’ 외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새해맞이 설날 한마당 큰잔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 간 화목을 다지며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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