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대전시, 독거노인서비스관리자·생활관리사 기본교육 실시
상태바
대전시, 독거노인서비스관리자·생활관리사 기본교육 실시
  • 정효섭
  • 승인 2018.02.15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21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5개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독거노인서비스관리자 및 생활관리사 304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치매예방관리,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연계가능복지사업 등 노인돌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독거노인 7600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서비스 뿐 아니라 안전에 취약 독거노인 4000여 대상가구에 응급안전 알림장비(활동감지,화재감지,가스감지 등 5종)를 댁내에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홀로사는 노인의 안전 및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3363)명에게 건강음료배달 및 건강진단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