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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 천국,지난한해 12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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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 천국,지난한해 120명 육박
  • 서정용
  • 승인 2012.0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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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에서 대회가 열리는 모습    

제주도내 골프관광객이 지난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제주지역 골프산업 부흥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주골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7개분야 17개 과제를 마련, 민·관 공동으로 자구노력에 나서면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17%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은 181만9000명으로 지난 2010년 155만7000명보다 26만2000명이 증가했다. 이중 골프관광객은 2010년도보다 20%가 늘어난 113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도내인은 11.4%증가한 68만명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월만 48% 감소했을 뿐 매월마다 20~30%의 증가율을 보이며 골프관광 부흥을 주도했다.
 
이처럼 골프 내장객이 증가한 것은 지난 한햇동안 골프페스티벌과 각종 경쟁력 강화차원의 자구노력을 강화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올해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김운용)과 함께 골프장 경쟁력 강화 17개 과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추가과제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런데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04년 84만8000명이던 골프장 내장객이 지난 2009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 2010년 155만7000명으로 3%정도 줄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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