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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KT-도시공사, 5G이동통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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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KT-도시공사, 5G이동통산업 육성 '맞손'
  • 윤용찬
  • 승인 2018.02.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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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22일 오전 9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KT, 도시공사와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구축 및 5G이동통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공개한 5G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차를 시범운행하고, 초고속·저지연의 5G시범망을 대구에 재배치 구축해 5G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수성알파시티에서 5G자율주행차를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맞춰 시범운행을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많은 시는 지역업체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자율주행차 운행을 통해 얻어진 공공 데이타를 활용한다.

최신 IoT 단말, 산업용 장비와 독립형 시스템 등 다양한 접점에 대한 연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판단·분석하는 표준화된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지역업체가 손쉽게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성알파시티에 5G시범망을 구축하고 시민이면 누구나 5G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연하고 있는 Omni View, Sync View, Time slice(사용자가 원하는 경기화면 및 다각도로 선택해 시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가 표방하고 있는 자율주행, IoT 등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기술과 산업을 대구에서 축적해 초기시장을 선점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 전역을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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