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도관광공사는 다음달 11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경유기를 모집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며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등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모집인원은 총 42명이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평가한 후 다음달 13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도 여행과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래 관광객 유치와 경북 관광의 해외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영어권, 중화권, 일본 등)을 우대 선발한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도 관광공사가 대한민국SNS대상을 3회 수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경북관광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리포터들의 기사는 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에 많이 지원해주셔서 경북관광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