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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페네르바체 소속의 김연경은 이달 국제배구연맹(FIVA)의 ITC발급 관련 회의를 통해 ITC를 발급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전 소속팀인 흥국생명과의 FA자격에 대한 김연경 측의 질의에 지난 7월 '김연경의 임의탈퇴공시는 적합하다면서, 이의신청을 기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연경은 이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한다면 국가대표 은퇴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고, 김연경은 원하는 대답은 얻지 못했지만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입장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김연경은 그동안 흥국생명과 페네르바체의 분쟁에 휘말려 국제배구연맹 항소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한 것.
ITC 문제로 발목을 잡혔던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오는 26일 예실루트를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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