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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명품 딸기 77만불 수출...100만불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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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명품 딸기 77만불 수출...100만불 눈앞
  • 김종익
  • 승인 2018.03.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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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수출 딸기 '설향'이 홍콩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도는 충남산 딸기 수출실적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동안 총 68t을 수출, 77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군별로는 논산시가 주로 홍콩을 중심으로 76만 불의 수출실적을 거둬 도내 딸기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 딸기는 주로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으면서도 쉽게 무르지 않아 홍콩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딸기는 시설 하우스를 통해 재배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품목으로, 국내 판매 및 수출물량도 이 시기에 집중된다.

도는 특히 홍콩의 웰컴, 이온 매장 등 대형 유통 매장서 홍보판촉을 지원해 충남산 딸기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정착했다.

도 관계자는 "딸기 수출을 더욱 확대키 위해 수출 통합 마케팅 조직 육성, 홍콩시장 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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