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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기 공공건축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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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기 공공건축가 공개 모집
  • 한규림
  • 승인 2018.03.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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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정책 추진사업, 정비계획 수립,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등 참여 확대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9~23일까지 안전하고 품격 있는 부산다운 도시건축문화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건축가 발굴, 훌륭한 공공건축물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2기 공공건축가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공공건축가(16명)를 보강해 20여 명 내외의 건축문화에 폭넓은 이해와 역량을 갖춘 능력 있는 우수 건축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시 건축정책 추진사업, 정비계획의 수립,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기타 공공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공공건축가의 역할과 참여 범위를 확대해 기획 및 설계에 대한 조정, 자문, 설계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공공건축물과 공간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재 공공성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도시시설물 제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과 제출서류는 시 홈페이지와 부산시보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시청 건축주택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kimil6@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제2기 공공건축가가 선정되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교류와 협업 등 공공건축가 조직체계와 네트워크, 역량강화, 추진방향을 결정해 공공프로젝트, 특화사업 등을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도시 부산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개선사업, 희망드림종합센터 건립공사, 동부 해바라기센터 리모델링, 노후간판 교체사업 등 총 26건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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