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이달~11월까지 여성결혼이민자의 외국어능력을 활용한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자기개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파견사업’은 양성교육을 수료한 원어민강사 34명(영어23, 중국11)을 관내 3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해 아동들에게 영어, 중국어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노인숙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는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지역공동체 일자리, 결혼이민자 인턴 등 다양한 방면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이민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며 “시는 이외도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취업알선 및 다양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 한국생활적응 및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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