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철도시설공단이 준공한 철도시설물에서 발생한 하자는 1232건으로 2008년 94건, 2009년 145건, 2010년 94건, 2011년 78건으로 줄다가 지난해 736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8월말까지 85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하자를 유형별은 균열이 237건으로 가장 많고, 누수 210건, 비탈면 유실 161건, 수목고사 22건순이다.
시설별로 보면 일반철도 시설이 989건으로 전체 하자의 80.3%를 차지했고, 고속철도 시설이 24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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