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임신⋅출산 전후의 건강관리 및 육아방법, 지식 함양을 통한 모자 애착 증진과 육아자신감 제고를 위한 임신 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육아 교실은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임신·육아’ 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2회에 걸쳐 모유수유,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법,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김순선 조산원장을 모시고 진행됐으며 임신출산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교육 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모자간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11회 313명을 대상으로 임신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재참여 여부를 묻는 조사에 참여자의 98%가 만족하고 재참여 하고 싶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읍⋅면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 및 다양한 육아 교육 등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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