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동해시, 도시재생사업 4대 핵심사업 추진
상태바
동해시, 도시재생사업 4대 핵심사업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8.03.1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한동문산지구, 묵호 언덕빌딩촌지구 등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5년부터 도시 재생을 위한 국비를 지원 받아 4개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새뜰 마을 사업’으로 ‘발한 동문산 지구와 묵호 언덕 빌딩촌 지구’ 사업을 2015년 시작해 ‘발한동문산지구’는 올해 ‘묵호 언덕빌딩촌지구’는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시 활력 증진 사업인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사업이 선정돼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도시 쇠퇴를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 주요 도심지의 교통체계 및 보행자 통행권 등을 개선한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묵호, 발한 및 동호지구의 주민 거주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기존 토목 위주의 개발 사업에서 나타나는 거주민 이탈이 크게 감소돼 개선된 생활여건에서 재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묵호등대마을, 발한중앙시장, 동호지구 책방마을 잇는 체험과 힐링의 관광명소 벨트가 형성된다.

아울러, 효가 사거리에서 양지마을을 연결한 햇빛어울거리 조성사업은 도심권 교통 환경과 보행자의 통행권을 크게 개선해 그동안 단절적이었던 도시 개발이 상호 연계성을 강화한다.

심규언 시장은 “지속성과 연속성을 토대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향후 도시 쇠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시 개발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