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주택가격 최종 사항 결정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다음달 3일까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에 대한 가격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에게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택가격 열람은 시 세무과(과표계)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산정된 개별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사항은 인근 주택과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주택가격에 대한 최종 사항을 다음달 30일자로 결정한다.
기타 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세무과(454-2410,244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평가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가격 결정·공시 전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는 것이므로,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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