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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연 행정안전부 과장 순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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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연 행정안전부 과장 순천 방문
  • 강종모
  • 승인 2018.03.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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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발령 후 첫 지자체 방문지로 순천 찾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정책협업팀 황석연과장이 발령 이후 첫 지자체 방문지로 순천을 택했다고 밝혔다.

황석연과장은 약 2년간 서울 금천구 독산4동장으로 근무하며 혁신적인 마을 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전국 최초 민간동장이다.

이번 달 사회혁신 민간 전문가로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정책협업팀 과장으로 임용됐다.

황석연 과장은 순천과 인연이 깊다.

황석연과장이 독산4동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혁신적인 마을자치로 행복한 동네를 이끌어 낸 공동체 사례를 배우기 위해 독산4동으로 수차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9월, 매곡동과 독산4동이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순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마을정부가 이끄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순천시가 16일 문재인 정부 핵심 아젠다인 ‘사회혁신’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한 민·관 협업 워크숍에 찾은 황과장은 “순천이 주민자치 경험을 잘 살려 시민주도 사회혁신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효정 순천시 전략기획과 기획팀장은 “사회혁신은 시민주도로 다양한 주체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방법과 절차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아젠다로 순천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주민체감형 혁신 핵심과제를 발굴 시민과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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