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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점 주방개방 문화정착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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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점 주방개방 문화정착 결의대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03.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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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투명성 확보, 주방 환경 청결 유지 등 다짐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6일 금암동 웨딩팰리스에서 덕진구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먹거리 공급과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위생적인 주방 개방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음식점 영업주들은 주방의 위생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됨을 인식하고, 열린 주방으로 조리과정의 투명성 확보, 주방 환경을 청결히 유지,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점 위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평소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온 음식점 ‘해궁’ 외 5개소 영업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전북지방주소벤처기업청에서 완산구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개최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한옥마을에 1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고 있고, 오는 10월에는 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에서 제99회 전국체전 경기도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대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음식업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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