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8:13 (화)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2억2000만원 확보
상태바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2억2000만원 확보
  • 김몽식
  • 승인 2018.03.2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투어 해외 네트워크 활용 고령화 연계 상품 제작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보건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국 14개 시·도가 공모 신청한 가운데, ‘100세 시대, 고령화 대응 특화의료기술 육성을 통한 Incheon Medical Health Care 실현’이란 사업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모델 개발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의 핵심의료기술로 부평힘찬병원 관절치료,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치료, 한길안과병원 시력교정, 나은병원 뇌혈관질환을 각각 연계한다.

유치업체로는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령화 연계 상품으로 만들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또한, Medical Korea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키고, 우수한 제도와 성과에 대해서는 다른 의료기관에도 접목시켜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문체부 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보건부 공모에 추가 선정돼 올해 외국인환자유치·의료관광 사업비로 국비 4억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령화 질환에 대해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들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결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