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심리안정, 재취업, 전·이직, 창업 등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16일 고용부에서 주관하는‘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용노동지청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고용안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취업연계지원사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센스네트워크 기반의 IoT(Internet of Things)융합 개발자과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재취업, 전·이직, 창업 등을 지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는 IoT융합 개발자과정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사물인터넷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시는 향후 1년간 맞춤형 기술교육 및 취업상담·연계를 통해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의한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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