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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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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
  • 강채은
  • 승인 2018.03.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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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 공동주택형 30호, 교육관 2동, 실습하우스 등 조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21일 고창군 부안면 현지에서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귀농·귀촌협의회원, 예비 귀농·귀촌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귀농·귀촌 유입단계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힌 주거문제와 영농기술 부족, 지역 정보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이다.

2015년부터 국비 40억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부지 2만3999㎡(약 7260평)에 건립됐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주요 시설로는 단독형과 공동주택형의 30호 임시 거주시설과, 교육관 2동, 공동체 실습하우스, 개인 텃밭 등이 있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이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업창업에 관한 실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규모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6개소(완주군, 진안군, 순창군(2개소), 무주군, 부안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익산시와 임실군 2곳을 신축한다.

이와 함께 마을에 거주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현재 68가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20가구를 지원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규모 지원센터 준공으로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충되게 됐다”며 “앞으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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