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관세 중단을 승인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명령의 시행을 하루 앞두고 한국을 관세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유럽연합,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7개국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행정명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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