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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채시험 경쟁률 63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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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채시험 경쟁률 63대1 기록
  • 김혁원
  • 승인 2018.03.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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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업9급 332대1 최고 경쟁률 기록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토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인재개발원)는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올해 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971명 선발에 12만4259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1613명 선발, 13만9049명 접수) 대비 1만4790명이 감소한 것으로, 경쟁률은 작년(86.2대1) 대비 감소한 63대1을 기록했다.

이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인력 충원 등 사회복지직 채용규모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은, 일반농업9급이 3명 모집에 996명이 지원해 332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92명)에는 6만8673명이 지원해 7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20대 7만5019명(60.4%)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4만418명(32.5%), 40대 7178명(5.8%), 10대 832명(0.7%), 50대 812명(0.6%) 순으로 성별로는 남자 5만2825명(42.5%), 여자 7만1434명(57.5%)을 차지했다.

아울러, 오는 6월 23일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6월 8일 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22일 발표되며, 10월 15~3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한 인재개발원장은  “지자체 중 최대규모의 인원이 접수하는 시험인 만큼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접수한 수험생들의 많은 응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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