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34 (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마린아트 전시 개최
상태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마린아트 전시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03.2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 속 숨겨진 내면 세계 재해석, 신비로운 자연 변화 표현
서은주 illust2018(사진=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6일까지 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올해 두 번째 특별전 ‘자연을 품은 바다, 마린아트(이하 마린아트)’을 여성미술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27일 박물관에 따르면, ‘마린아트’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란 매체를 통해 바다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미적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의 중견 여성작가 70여 명이 해양을 소재로 한 100여 점의 다양한 미술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은주 작가의 ‘illust2018’이란 수묵담채화 작품은 바다의 활기찬 생명의 소리를 새우의 역동성으로 표현한 대표작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오는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바다 속 풍경을 펠트 및 염색공예품으로 담아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40)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들을 접할 수 있는 특별전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해양자연사와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