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 참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3일 군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 현장검진 결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여성농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건강검진권 12장(3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27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건강검진권은 지난달 관내 여성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에 참여해 농촌과 여성, 건강을 연계한 우수 협업사례로 평가해 마련됐다.
안창호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흔히 겪는 농부증의 대표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은 보건소, 의료원, 소방서가 농촌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초검진을 실시한 후 심혈관질환, 심폐소생술 등 건강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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