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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분야’ 해빙기 사고예방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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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분야’ 해빙기 사고예방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8.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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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해양분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마산해양신도시, 마산항 진입도로 등 대형 해양사업 현장 2개소와 가포 오토캠핑장, 가포 해안둘레길 등과 같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친수시설 8곳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시설물 관리자 등의 자체점검을 거쳐,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행주체인 시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상작업에 따른 안전조치 사항, 터널발파 관련 안전조치, 절·성토 구간 사면안정 여부, 중장비 사용 시 사고예방 조치, 각종 친수시설 안전성 확보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불만사항 확인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확인된 취약부분 10건 중 방진망 보수 등 8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완료하고, 공사차량 방호시설 추가 설치 등 2건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보완해 안전조치가 완벽히 이뤄지도록 했다.

김종환 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해양 분야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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