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강원취재본부 = 강원 속초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 중심의 구심체 역할을 할 ‘속초비전 2060 실천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속초비전 2060 의미와 실천과제 연구보고 및 임원선출 등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초비전 2060 실천 시민위원회’는 추진전략별 4개분과 60명으로 구성되며 의결기구가 아닌 자문과 홍보 등의 순수한 범시민지원협의체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사례 발굴 및 제안 등을 전개하고 시민토론회와 실천과제 추진상황 시민보고회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속초발전보고회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실현해 나갈 ‘속초비전 2060’의 선언을 통해 4대 추진전략과 8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4대 추진전략은 ▲환경·고용 등 정주여건을 갖춘 ‘창조적 자족도시’건설 ▲하늘길과 바다길, 고속도로와 철도가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환동해 교통의 중심도시’건설 ▲글로벌 관광·물류를 선도하는 ‘남북 통일교류·동북아 진출의 거점도’로의 성장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생복지와 교육·문화의 클러스터’조성이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들의 자체 회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게 되며 시민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속초시관학협의회에서 ‘속초비전 2060 의미와 실천과제’중심으로 프리젠테이션으로 보고하고 다가오는 50년 미래비전의 청사진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