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산율 증가추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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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산율 증가추세 뚜렷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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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출생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주민등록 인구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각 연도별 12월 말 기준 0세 등록인구가 2009년을 최저로 감소하다 2010년, 2011년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12월 말 현재 ‘인천시의 “0세” 등록 인구’는 2만 5572명으로 2009년 말 2만 3390명 대비 9.3%가 증가했다.

“0세” 등록 인구는 타시도 전출입 등을 감안해 실질 출생아수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주민등록 상 인구의 증가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가통계자료에서도 인천의 합계출산율이 2007년도 1.25명에서 2008년 1.19명, 2009년 1.14명으로 감소하다 2010년에 1.21로 증가했다.

이러한 출산율 증가 배경에는 인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전국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1년 1월에 제정해 셋째이후 출산가정에 장려금으로 2,348명에게 70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임산부 건강검진비와 출산준비물 지원과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지원, 난임부부 및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출산 장려금을 확대해 둘째 자녀(입양자녀)에게도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셋째이후 자녀에게도 작년과 같이 3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출생 또는 입양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자며,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도 시는 지속적인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4세 이상 무상보육을 실시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와 만 5세 영유아 가정에 1인당 17만 7천원, 20만 원씩을 매월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출산율을 끌어올려 항상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과 보육, 교육지원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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