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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업체 9개소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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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업체 9개소 신규 선정
  • 정기현
  • 승인 2018.04.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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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지원, 통합 마케팅 서비스 등 제공
인증체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는 현장조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9개 농가․업체를 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로 신규 선정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경영체는 대도김치(안산시), 아나나스푸드(남양주시), 행복한영농조합법인(김포시), 자연이주식회사(군포시),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안성시), 더만나식품㈜(포천시), 양평공사, 선표고농원, 모리표고농장(이상 양평군) 등이다.

도는 G마크 인증을 받은 경영체들의 판매확대를 위해 포장재를 지원하고,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식품 중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에 부여하는 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해 출범 18년 동안 고품질 안전 식품의 대표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을 받은 품목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1600여개로 285개 경영체가 생산·유통하고 있다.

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이 고품질 안전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도는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와 전략적 홍보를 통한 G마크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농산물 브랜드파워를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류인권 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는 깐깐한 인증절차로 인해 처음에는 농가나 업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제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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