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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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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가져
  • 김몽식
  • 승인 2018.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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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조기 정상화, 인천경제살리기 범시민활동 전개 등 채택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4일 시민사회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민사회단체 거버넌스로 구성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공동의제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항은 자동차산업의 위기상황 고조 및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한국GM 문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함께 다시 쟁점화 된 통행료 문제,급격한 인구증가로 늘어나는 법률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른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유치 필요성 등이다.

회의 결과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경제살리기 범시민활동 전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추진,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유치를 신규 공동의제로 채택 결정했다.

앞으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는 선정된 3개 의제에 대해 실무소위원회를 구성, 시기와 추진방법 등을 논의해 나간다.

유정복 시장은 “시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오직 시민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오늘 여러분께서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혜롭고 소신껏 당당하게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는 유 시장 취임 이후인 2015년 전국 최초로 이념과 정파를 초월해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직능·시민사회단체와 시의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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