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경찰, 교통통제 요원 배치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7일 오전 7시 20분~오후 1시 20분까지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로 인해 경주 보문단지에서부터 도심 마라톤 구간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7번째를 맞아 34개국 1만4000여 명의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풀코스는 보문 엑스포공원에서 보문삼거리~분황사~오릉~중앙시장네거리을 거쳐 형산강변을 따라 현진에버빌 부근 반환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다.
하프코스는 보문삼거리에서 북천 강변을 따라 경주여고 반환점을 통과하고 알천교를 건너 북천 반대편 강변을 따라 동궁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이외 5㎞ 건강달리기와 10㎞ 코스는 보문 호반길을 따라 달리게 된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서 협조하에 600여 명의 경찰과 교통통제 요원을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통제, 우회로 안내 등 교통 불편해소에 주력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cherrymarathon.com)나 사무국(070-7773-7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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