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고품질로 경쟁력 갖춰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60년 전통의 고품질 조기햅쌀 생산을 위해 벼 조기재배 133농가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 25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지력증진과 함께 간척지 염류장해를 개선해 밥 맛 좋은 고품질 조기햅쌀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순천시는 올해 해룡면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 ‘고시히까리’ 벼 조기재배 단지 130ha를 조성해 조기햅쌀 약 720여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조기재배로 수확한 벼는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출시 닷새 만에 품절되어 소비자가 인정하는 밥 맛 좋은 조기햅쌀로 인정받았다.
장일종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달 12일 해룡면 신대리에서 올해 전국 첫 노지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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