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대전시, 492명 실거주지 바로잡았다
상태바
대전시, 492명 실거주지 바로잡았다
  • 정효섭
  • 승인 2018.04.08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말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해 6만6,813명의 주민등록사항을 현행화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실조사는 1월 15일~지난달 30일까지 75일간 시 전역 79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괄 실시됐으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그 동안 주민등록 국적회복자, 해외이주 포기자 또는 거주불명 등록됐던 492명을 실거주지로 재등록했다.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 거주지가 불일치한 873명을 거주불명 등록했으며, 세대주 변경, 가족관계등록신고 등에 의한 주민등록 정정이 필요한 5246명에 대해서도 현행화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HUB시스템의 사망 의심자 조회대상 1467명 중 273명을 거주자로, 사망 말소자 1193명, 거주불명 1명을 현행화했고, 100세 이상 고령자(1917년12월21일이전출생자) 142명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 115명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주민등록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1557만7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 “6.13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실조사는 시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복지행정, 선거 등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시민의 권리행사가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