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청소,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농사일 돕기 등 봉사활동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대학생들의 봉사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8년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단'을 모집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이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며, 희망자는 도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를 통해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대상자가 결정되며, 이후 국내에서 새마을운동 이론교육과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 팀별 현지활동 계획 수립 등 사전교육을 받고 방학기간 중인 오는 7월 16~27일까지 단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조성 중인 새마을시범마을 2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마을청소,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농사일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규모 운동회와 공연도 실시한다.
민인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내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봉사에 대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새마을 해외봉사 활동에 관심과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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