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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봄철 버섯 배양관리 농가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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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봄철 버섯 배양관리 농가 현장 컨설팅
  • 정기현
  • 승인 2018.04.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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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농가 재배시설 내 미생물 측정, 살균배지 분석
(사진=경기농기원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봄철 기온 변화에 따른 버섯재배 시설 오염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11일 농기원에 따르염ㄴ, 이번 컨설팅은 버섯재배 취약농가 및 병해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살균배지 분석, 시설별 미생물 측정, 시설관리방법 등 생육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재배시설 별 낙하미생물을 측정한 뒤 7일 이내 결과를 통보해 재배사 청결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버섯들은 깨끗한 공정을 거쳐 배양되고 생육되지만, 시설 내에 다양한 문제점들로 인해 병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청정한 버섯 생산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버섯농장의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되고 있으므로 배지는 반드시 비가림 시설이 구축된 배지창고에 보관 사용해야한다.

김순재 도 농기원장은 “버섯 병해가 발생되면 수확이 어려워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므로 재배시설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해 사전에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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