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악자전거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5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매니아층을 위한 35km 코스로 구분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에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고 백양산 산악코스를 주행한 뒤 어린이대공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이날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이 자전거학교를 개설해 초·중학생과 일반시민에게 자전거타기 이론과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악자전거와 안전용품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레저·스포츠 활동이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문제, 교통체증 등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자전거타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