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오는 11월까지 6차산업 선도모델 육성을 통한 지속적 농가수익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강소농 역량강화 맞춤형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질적 교육성과와 경영개선 실천의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장별 현장방문 해 현지실태조사, 농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파악하고 현장코칭 및 대면지도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2011~올해 강소농 경영체 중 동참의지와 실천력이 강한 10명 내외로 선정, 월 1회 농업 경영개선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별 수행과제를 설정, 이행여부를 점검․관리한다.
시는 지난 11일~12일까지 강소농 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올해 신규농가 10명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상자 확정 후 농장 상황에 맞춰 방문시기를 결정해 농가 실정에 맞는 과제 부여, 월별 개선의지 및 실천활동 점검 등을 통해 대상농가들에 대한 성과도출까지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시의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육성인원은 32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농장별 경영개선 실천의지 향상으로 농업인의 자율·자립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강소농 역량강화 경영개선 지원체계 구축 및 6차산업의 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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