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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수도사업본부,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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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수도사업본부,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 추진
  • 정봉안
  • 승인 2018.04.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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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로 확충을 통한 안정적 급수 및 누수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처 가능
관로노선도(울산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울주군 온양읍·서생면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17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온양읍 외고산 회전교차로~동상마을~발리에 이르는 구간에 배수관 D=400~500mm, L=2.9㎞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온양·서생 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과 급속한 개발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배수관로와 연계되는 복선화된 배수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누수 사고 발생 시,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고, 누수 사고에 효율적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배수관 공사가 시행되는 군도 6호선 일대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실시할 계획이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울산 시민 여러분의 이해 및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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