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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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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1.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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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는 인천의 농업을 생산과 유통 및 가공, 서비스산업과 연계 융합하여 미래 성장을 경인하는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연구책임 :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정책연구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인천식품산업의 문제점으로는 식음료산업의 영세성,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매출 격차 심화,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 여건 열악,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그리고 원료농산물과 식품산업의 연계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3개 분야(식품산업 추진 체계구축, 식품산업 육성지원, 농어업 연계·발전 측면)에서 아래와 같은 18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우선 식품산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인천 식품산업 지원센터 운영, 농수산물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과 같은 행정적 지원책 이외에도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식품산업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 그리고 식품산업 및 홍보마케팅 담당부서 신설 등 6가지 단기과제를 제시했다.

둘째, 식품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김치 명품화 육성지원, 전통·발효식품 및 전통주 산업화, 전통주 제조업체 컨설팅 지원사업, 인삼 및 축산업의 상품성 강화 등의 4개의 단기적 추진과제, 그리고 식품가공산업의 육성, 농식품 수출산업 육성, 원예산업의 다각적인 발전 등의 4개 중기적 추진과제 등 총 8개의 추진과제가 도출됐다.

마지막으로, 농·어업 연계 발전을 위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농어촌 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사업, 지역 특산식품 클러스터를 지역 농 식품산업 거점으로의 육성 등 3개의 중기과제, 그리고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이라는 장기과제 등 총 4개의 추진과제가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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