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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준고령자 인턴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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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준고령자 인턴제 참여자 모집
  • 손태환
  • 승인 2018.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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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1인당 80만원 한도 약정 임금 80%까지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 (시장 심규언)는 오는 27일까지 만 50세이상 준고령자들이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8 준고령자 인턴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준고령자 인턴제’는 준고령자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규직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참여 확정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한 인턴 1인당 80만 원 한도로 약정 임금의 80%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턴 참여자에 대해서는 취업상담사와의 사전 면접을 거쳐 가장 적합한 참여 기업을 연계하며, 인턴 참여자는 최종적으로 참여 기업의 채용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된 후 다음달 14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준고령자 인턴제 참여 기업은 공고일 기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이어야 한다.

최저임금을 준수, 인턴 참여자 4대 보험 의무 가입은 물론 인턴 참여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의사가 있어야 한다.

인턴참여자는 1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로 성별, 학력의 제한이 없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노동 인력 발굴은 물론, 기업들의 준고령자 노동 인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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