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KIOST 협력기업 등 수도권 소재 해양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 해양수산 관련 기업 부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12월 부산으로 이전 완료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 협력기업 및 한국해양수산기업 협회 소속 회원 기업 등 수도권 소재 해양수산 및 해양과학기술 분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공동 주관으로 KIOST 협력기업 등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수산 기업을 특화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설명회이다.
이날 시는 ‘STEM 밸리’ 및 ‘SEA-STEM’을 중심으로 하는 시 해양과학기술 발전정책을 소개하고, 부산의 산업입지 등 다양한 투자환경 및 지원 인센티브를 안내한다.
또한, KIOST에서는 KIOST가 보유한 유망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 등 기술사업화 역량과 기술이전 사례 등을 소개한다.
시는 투자대상지로서의 부산의 입지적·산업적 여러 장점을 집중 홍보하여 기업들이 부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시는 지속적으로 해양수산 및 해양과학기술 관련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KIOST를 비롯한 해양·항만·수산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 등이 집결되어 있어 해양 관련 투자 및 비즈니스에 적합한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들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책, 산업입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우리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유치를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