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도관광공사는 다음달 29일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골프대중화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 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개최돼 지방에서 열리는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0명(40팀)이 참가해 전홀 동시티업 샷건(shot gun)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시상품으로는 1위 휴그린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 2위 무료입장권 30매, 3위 무료입장권 20매의 상품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휴그린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 팀 회장 추천의 1~2인 접수를 받고, 일반인 참가접수는 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과에서 전화(070-4269-0178)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9만 원이다.
한편,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은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에 2013년 2월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남안동IC 및 서안동IC에서 10분, 안동시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곳이다.
또한, 대구를 비롯한 인근 중소도시와 수도권까지 그 명성을 높이고 있는 대중골프장으로 월, 화 레이디스데이(그린피 1만 원 할인), 매주 할매·할배의 날(65세 이상 팀당 2명 그린피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개최하고 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