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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에너지공사, 일자리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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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에너지공사, 일자리 발굴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8.04.1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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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 사업단 선발 에너지 교육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9일 오후 3시 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50+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시는 기후변화를 막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원전하나 줄이기’ ‘2022년 태양의도시’ 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50+세대가 직접 에너지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구 소재)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을 선발하고,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으로 50+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며 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에너지 절약과 생산, 컨설팅 등에 관심 있는 50+세대를 대상으로 40명의 50+에너지컨설턴트를 선발해 전문 교육을 가졌다.

양성된 50+에너지컨설턴트들은 다음달~오는 11월까지 50여 개의 시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3000㎡ 미만)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직접 조사하고, 에너지절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50+활동영역 확산을 지원한다.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활동 영역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50+세대 의 재능이 시의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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