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보물창고-미술실 둘러보기 역사나들이 교육 운영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술팀 프레스티지쇼’를 초청해 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박물관에 따르면, 마술팀 프레스티지쇼는 2015년 설립됐으며 ‘신기함’을 주된 소재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복합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고 선보이는 마술팀이다.
설립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벡스코, 리컨벤션, 한화생명, 메트 라이프, 롯데 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과 장소에서 공연해 왔다.
특히, 숨 쉬는 매직콘서트 '프레임 : 상상'을 시작으로 대극장 일루젼 쇼 ‘도슨트 프레스티지’ 창작극 ‘돈의 맛’ 등 문화예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지속적인 창작공연 제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프레임 : 상상’의 축소버전으로 전년 국내우수공연프로그램, 2016년 한문연 지역순회공연에 선정됐다.
마술 콘서트 뿐만 아니라 ‘부산박물관 보물창고 – 미술실 둘러보기’를 주제로 부산박물관 미술실을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를 떠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고,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마술 콘서트를 관람한 뒤 오후 6시 박물관 부산관에서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참가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이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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