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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제5차 시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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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제5차 시민포럼' 개최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3.11.0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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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한 제5차 시민포럼이 31일 오후 2시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경남대학교)     © 남경문 기자
 
[경남=동양뉴스통신]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송병주)는 31일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제5차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도심(창동ㆍ오동동) Healing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경남대 김성열 대외부총장, 창원시 조영파 제2부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경남대 서익진 교수(경제금융학과)는 ‘도심, 힐링을 꿈꾸다: 창원시 마산 원도심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서 교수는 발제를 통해 ▲도시재생과 힐링의 관계 ▲마산 원도심 재생사업의 이슈 ▲힐링 요소의 도입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적 변동과 역사적 사건,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인해 피로와 고달픔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힐링이 필요한 사회이다.”라며“마산 원도심 재생 사업은 혼란스러운 거버넌스 체계를 통일되고 위계 있는 거버넌스로 재구축해야 하며, 상인ㆍ주민과 예술인 간의 갈등을 상생관계로 바꾸려는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벤트 위주의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임항선 그린웨이, 해변과 바다, 교방천 등의 인접 자원들과 연계해 도심재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제 후 부산대 우신구 교수, 경남대 정일근 교수, 경남문인협회 우무석 시분과 위원장, 경남신문 김진호 정치부장대우, 김종대 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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