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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우수 평생교육 7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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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우수 평생교육 7개 기관 선정
  • 김재영
  • 승인 2018.04.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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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성발전센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원
(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평생교육법 및 기타법령에 따른 마포구 소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총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에 걸친 심의 끝에 최종 7개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이 제안한 프로그램은 1기관 1프로그램 지원 원칙 하에 최대 400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중부여성발전센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강도서관, 함께 가는 장애인부모회, 맑음터 단기 거주시설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모델 발굴 및 육성에 목적을 둔 ‘경력단절여성 평생직장을 위한 협동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망원청소년 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문제 및 자원순환에 대해 교육하는 ‘청소년 업사이클링 문화확산-플라스틱레볼류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진로고민을 하는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직업역량 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지원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한 웰다잉(Well dying)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함께 가는 장애인부모회는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의 평생자립을 위한 생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맑음터 단기 거주시설은 연극 활동 프로그램인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개최한다.

서강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행복한 미래 세대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청소년과(3153-89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인적자원개발 및 직업능력향상 교육과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기회에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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