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리 용 신임 사무총장의 UNIDO 주요 회원국과의 아웃리치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방한 기간 중 리 용 총장은 외교부 제2차관(장관대리) 면담, KOICA 이사장 면담, 수도권 매립지 및 서남발전소 견학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리 용 총장은 우리나라와 UNIDO간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리 용 신임 총장의 비전 및 정책방향 △외교부-UNIDO 전략적 협력약정(´12.5월 체결)에 기초한 파트너쉽 강화 방안 △제15차 UNIDO 총회(‘13.12월, 페루)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UNIDO는 개도국 공업발전을 지원하는 유엔 산하기구로서 우리나라는 주로 청년 직업역량강화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UNIDO와 협력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리 용 총장은 지난 10월초 아프리카(남아공, 에디오피아, 아프리카연합), 10월하순 서유럽(스페인 등), 11월초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인도), 11월말-12월초 중남미(브라질, 멕시코, 페루) 순방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