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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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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05.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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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즐거운 여가생활·건강한 삶 지원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오는 7월까지 직장인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건강한 삶을 위해 탁구·테니스 동호인이 함께 모여 틈틈이 닦은 실력들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직장인들에게 생활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는 탁구는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다음달 30일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3위가 오는 7월 1일 본선리그 후, 각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남·여 구분없이 4인조 단체전(단식, 복식, 단식)으로 100팀(400명)이 경쟁을 하게 되며, 5팀을 1개조로 편성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2·3위가 본선 진출해 본선진출 60팀이 3팀 1개조로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2위 40팀이 결선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테니스의 경우 직장인들에게 주말 스포츠로 많이 활성화 돼 있으며, ‘2018 호주오픈 대회’ 정현 선수의 4강 진출 쾌거와 맞물린 가운데, 직장 동호인들에게도 이번 테니스대회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는 개인복식 및 단체전으로 구분해 개인복식의 경우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누어 경기를 하게 되며, 단체전은 3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개인복식은 오는 7월 7~8일까지 목동테니스장 및 서남물재생센터테니스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개인복식, 단체전 모두 3팀이 1개조가 돼 예선리그를 치르게 되고,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거쳐 승자를 결정하게 되며 팀당 참가비는 개인복식 4만 원, 단체전 12만 원이다.

탁구는 시탁구협회 홈페이지(http://stta.co.kr)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테니스는 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http://seoultennis.co.kr)를 통해 다음달 1~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회 여가스포츠팀(02-490-2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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