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관세청 직원 초청 능력배양 세미나 실시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 이하 ‘연수원’)은 오는 18일까지 미얀마 관세청 직원 10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16년 7월 미얀마 상무장관 방한시, 미얀마 관세공무원 업무처리 역량 강화가 필요해 교육훈련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으며,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세미나 기간 참가자들은 관세평가, 위험관리기법, 마약단속기법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
또한,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평택세관 견학을 통해 우범화물적발·감시종합 시스템, 최신 항만물류 시스템 등의 세부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이번 연수가 미얀마 세관직원의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사항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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